현대경제연구원이 HRD 핵심 인사이트를 쏙! 뽑아 훅- 전해드립니다. 매월 15일에 만나요.💌
출처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너는 봄날의 햇살 같아"
안녕하세요! 이달의 HOOKBOOK은 봄과 잘 어울리는 드라마의 한 대사로 시작해 봅니다. 바로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대사인데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우영우 변호사가 자신을 잘 챙겨주는 친구 최수연의 밝고 따뜻한 마음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죠. 우리 조직에도 여기 최수연의 햇살을 필요로 하는 우영우가 있습니다. 바로 '경력 입사자'입니다.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이 모두 같은 날 입사했다면 누가 더 빨리 적응할까요? '아무래도 직장 경험이 있는 경력직이 좀 더 쉽게 적응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신입사원은 경험치가 없기에 빈 컵을 채워 나가듯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반면, 경력직은 이미 컵에 무언가 채워져 있어서 그걸 버리는 데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이 사실을 간과합니다. 그리고 생각하죠. "예전 직장에선 소문난 일잘러였다는데, 여기서는 왜 이러는 거지? 잘못 뽑은 건가..?"
새로운 환경에선 낯섦과 설렘이 공존합니다. 높은 친화력으로 조직에 잘 적응하는 사람도 있지만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사람도 있죠. 그래서 조직 차원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경력 입사자가 우리 조직에 안착하고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말이죠.
HOOKBOOK TEAM이 준비한 이야기보따리는 '경력 입사자를 위한 온보딩'입니다. 봄날의 햇살을 가득 품으셨다면 이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환영의 기술을 살펴볼 시간입니다!👏🌸👏🌸
HOOKBOOK PREVIEW
첫번,쨉🥊 '경력이니까 당연히'라는 편견. 직장 내 괴롭힘이 될 수 있어요. [HRD News]
두번,쨉🥊 '모셔오기'보다 중요한 것은 '관리'! #경력사원_온보딩 [Need to Know : 요즘 HRD]
세번,쨉🥊 다른 회사 임직원들은 뭘 듣지? [3월의 신규&베스트 과정]
네번,쨉🥊 업글인간이 되고 싶은 HRDer를 위한 CreativeTV 콘텐츠 [Today's Contents]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고 싶었던 A는 첫 보고서를 작성해 B팀장에게 가져갔는데 "너무 허접하다, 경력자로 들어오지 않았느냐?", "신입이냐?"는 식의 모욕적인 발언을 들었습니다. 이후에도 B팀장은 회의 시간에 A가 내는 아이디어에 대해 "고작 그 정도냐?"면서 고함을 치며 비난했습니다. 또한, B팀장은 A에게 "이 정도는 이전 회사에서 해봤으니까 할 수 있지 않냐?"며 자신이 할 일을 떠넘기거나 프로젝트 마감이 임박한 시점에 갑자기 새로운 업무를 부여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반복되자 A는 B팀장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했습니다.
B팀장은 회사의 조사 과정에서 "경력직이면 알아서 잘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경력직을 뽑은 이유가 이것이 아니냐?", "경력직이 신입도 아니고 일을 못 하는데 관리자가 당연히 한마디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고 항변했으나, 회사는 B팀장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A에게 부당한 업무지시를 하고 인격 비하적인 발언으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었으므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고, 그에 따라 B팀장은 징계를 받았습니다.
회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회사 내부에 경력직과 기존 직원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반복하지 않기 위하여 회사는 어떠한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53%가 2023년 채용 시장 트렌드로 '경력직 선호 강화'를 뽑았다고 합니다. 즉시 전력으로 투입 가능한 우수 인재, 특히 경력직을 선호하는 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과거에는 경력직의 적응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적었는데요. 동종 업계에서 유사한 직무를 경험한 사람 위주로 채용을 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제는 기업들이 각각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채용의 다양성을 강조하면서 산업 및 직무 간의 인재 이동 또한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기존 구성원과 다른 경험을 가진 경력 입사자의 소프트 랜딩을 돕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봅니다.
'온보딩'이라는 용어는 이제 HR 부문에서 익숙함을 넘어 중요한 과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신입사원 또는 신임 리더를 중심으로 온보딩 프로그램을 제공해왔죠. 하지만 누구보다도 온보딩을 위한 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이 있습니다. 바로 경력 입사자입니다. 조기 전력화를 통해 누구보다 빠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경력 입사자를 위한 맞춤 온보딩 프로그램은 어떻게 기획해야 할까요?
HR 분야에서 '인재 채용', '인재 관리'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면서 어렵게 채용한 인재들을 위한 프로그램 또는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트렌드와 '직원 온보딩' 프로그램이 함께 화두가 되고 있죠. 신입사원뿐 아니라 경력사원들에게도 초점을 두고 각 특징에 맞는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에 맞춘 온보딩 프로세스의 차이점과 성공적으로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 사례를 함께 살펴봅니다.
지식 '뿜뿜' 하고 싶다면? CreativeTV 회원가입하고 더 많은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무료 체험하기(클릭)
N년차 직장인이지만 상사에게 보고하는 것은 아직도 어렵습니다. 팀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경력사원인데 보고가 형편없다고 화내시진 않을지 등 상사의 반응이 걱정돼 갈팡질팡하다가 보고 타이밍까지 놓쳐버리기 십상이죠.😅
CreativeTV가 보고 공포증에서 벗어나고 싶은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본격 역지사지 보고 액션 서스펜스<보고의 씬(Scene) 세계>! 실제 회사에서 일어날 법한 보고 커뮤니케이션 상황을 가상의 영화 예고편과 메이킹 필름 형식으로 제작한 숏 드라마인데요. 각 콘텐츠에 담긴 메시지를 유추하며 상사의 마음에 쏙 드는 보고 기술을 습득하시기 바랍니다! (CreativeTV 홈페이지에서는 상황별 보고 가이드📖까지 확인할 수 있답니다.)
지난 6월부터 달려온 HOOKBOOK이 벌써 10회를 맞이했습니다. 100회가 될 때까지 함께 해주실 거죠?💕 그럼 저희는 벚꽃🌸이 만개하는 봄날, 따뜻한 햇살처럼 찾아오겠습니다. 다음 달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