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이 HRD 핵심 인사이트를 쏙! 뽑아 훅- 전해드립니다. 매월 15일에 만나요.💌
안녕하세요! HOOKBOOK TEAM입니다.🌱
어느새 4월도 절반이 흘렀습니다. 벚꽃이 떨어진 자리에 연둣빛 새순이 벌써 돋았더라고요. 올해의 벚꽃이 유독 반갑고, '어디선가 나는 꽃향기가 왜 이렇게 생경하지?' 하고 곱씹어 보니 작년 봄까지 3년 동안 착용해온 마스크 때문이었나 봐요. 그래서 이번 봄이 더욱 선명하면서도 아쉽습니다.
꽃내음 가득한 봄바람처럼 반가운 손님도 있지만, 춘곤증이라는 불청객도 있죠? 모두를 나른하고 피곤하게 만듭니다. 지금이 바로 우리 교육담당자들이 직원들을 위한 에너지 드링크가 되어줄 타이밍이죠.
"아~ 일하기 싫다..." (제 속마음은 아니고요🤭)
4월의 HOOKBOOK은 우리 조직 구성원들이 춘곤증을 이겨내고 다시금 업무에 대한 열의를 꽃피울 수 있도록, 만개한 벚꽃을 흘려보내고 올해의 여린 새순을 움 틔울 수 있도록! '일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 3가지'를 준비했습니다.🌸🌸
직장인들이라면 으레 겪는 병이 있다. 바로 '월요병'이다. 월요일 아침마다 밀려드는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에 직장인들은 무력감에 휩싸이기도 한다. 이는 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미국에서는 월요병과 유사한 '일요일의 공포(Sunday Scaries)', '월요일의 우울(Monday's blue)'이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다. 그렇다면 외국에서는 월요병을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을까? (중략)
29살 여성인 메이스는 회사 생활에 좌절감을 느끼고 자영업을 시작했으나, 월요일이면 늘 힘들었다고 한다. 그는 "월요일은 늘 지치고 비생산적이었다"며 "난 내가 얼마나 비생산적인지 알았고, 이것에 불만족스러워해야 할 일들의 목록을 만들곤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압박감으로 인해 자신이 계획한 일들을 수행할 수 없었고, 일요일에는 늘 잠에 들 수 없었다고 한다.
그는 "매주 일요일 늦게까지 잠을 안 잤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빠를수록 월요일이 더 빨리 올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결국 메이스는 '두려운' 월요일을 해소하기 위해 최소한의 작업만을 수행하기로 했다. 그는 "기대치를 낮추자 오히려 생산성은 높아졌다"며 "업무와 생산성,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재검토했다"고 했다.
영국 BBC 방송 또한 '2023년 10개의 직장 유행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소한의 월요일'을 소개했다. BBC는 "이 용어의 인기는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이 기사를 쓰는 지금도 300만 개 이상의 틱톡 게시물이 검색되고 있다"며 "'최소한의 월요일'은 일과 삶의 균형을 더 잘 맞추기 위한 직원들의 욕구를 반영한 용어"라고 설명했다.
조직 내 리더와 구성원 간 서로에 대한 불만이 전례 없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불만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리더가 제대로 된 의사소통 없이 어떤 맥락에서 해야 하는 업무인지에 대한 설명을 제외하고 일을 맡길 때에, 구성원들이 일에 몰입하거나 만족하지 못하고 깊은 오해가 쌓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성원들은 "이걸요? 제가요? 왜요?"라고 반문하게 되는 것이죠.
사람들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일, 잘하지 못하는 일, 아무런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일을 할 때보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며 그 의미를 느끼는 일을 할 때 훨씬 더 몰입하고 만족하며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일의 의미를 모른 채 억지로 일을 마치려다 보면 어느덧 번아웃이 찾아오기도 하는데요. 조직에서 적극적으로 정체성이라는 개념을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구성원들의 불만을 잠재우고 동기부여를 자극할 수 있을까요? 구성원에게 그들이 수행하는 일의 의미와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한 방법을 살펴봅니다.
한국 직장인 대부분은 하루의 1/3 이상을 직장에서 보냅니다. 때문에 많은 조직에서 구성원이 직장에서의 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내가 매일 하는 일에서 의미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의 의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일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바꾸어 내면을 변화시켜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행동이 바로 '잡 크래프팅(Job Crafting)' 입니다.
잡 크래프팅(Job Crafting)은 조직 구성원이 자신에게 주어진 과업을 스스로 재설계함으로써 일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드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에 대한 의미를 재발견하고, 개인적인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죠. 그래서 잡 크래프팅 프로세스 그 자체로도 긍정적 동기부여와 연결될 수 있고요.
조직 구성원이 일의 의미를 느끼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에 대한 동기부여 방법론으로 잡 크래프팅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봅니다.
현대 경영 환경에서는 기술 발전, 사회 변화, 글로벌 경쟁 등 다양한 요인들이 조직에게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각 조직은 이와 같은 도전들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조직 구성원의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내 일을 내가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마음가짐. 잡 크래프팅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이 '성장 마인드셋'입니다.
성장 마인드셋은 조직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추진 동력으로 여겨집니다. 이와 같은 성장 마인드셋을 조직 내 성공적으로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성장 마인드셋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실질적으로 어떻게 정착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데요. 성장 마인드셋의 정의와 마인드셋에 이르기 위한 4단계 방법론, 그리고 HR을 활용한 성장 마인드셋 실질적 구축 방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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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최고 혁신 전도사 프레데릭 페르트(Frederik G. Pferdt)를 만나, 구글 혁신법과 인간만이 가진 휴먼 스킬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그의 집에서는 어떤 실험들이 펼쳐지고 있는지, 또 그곳에서 진행한 미니 워크숍 내용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마음 훈련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인생의 행복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는 데 있다." - Johann Wolfgang von Goethe -
우리는 종종 우리가 하는 일이 행복하지 않다고 불평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일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면 변화가 생기고, 지금의 일을 앞으로 어떻게 내가 원하는 쪽으로 만들어 나갈지에 대한 힌트가 생기는 건 분명하죠.😊
조직 구성원들의 마음을 살펴보고 공감하며, 그들의 관점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우리 교육담당자 모두가 각자 조직의 '프레데릭 페르트'라고 자찬하며 4월의 HOOKBOOK을 마칩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