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I'M HOOKBOOK!👋
현대경제연구원이 HRD 핵심 인사이트를 쏙! 뽑아 훅- 전해드립니다. 매월 15일에 만나요.💌 |
|
|
안녕하세요! HOOKBOOK TEAM입니다.🐲🔥
화룡점정(畵龍點睛). 용을 그릴 때 마지막으로 용의 눈동자를 그려 넣는 것을 의미합니다. 직장인에게는 KPI를 작성하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죠. 올해 목표는 얼마나 달성하셨나요? 연초에만 해도 욕심도 열정도 가득했고, 뭔가 일은 많이 한 것 같은데 막상 자기 평가서를 작성하려고 하니 한겨울 사시나무처럼 괜히 온몸이 떨리기 시작합니다. (저만 그런 건 아니죠..?🤭)
그래서 이맘때면 사무실에서는 성과관리와 평가, 보상에 대한 대화들로 가득합니다. '성과에 따른 보상제도'는 기업의 입장에서 핵심 인재 유출 방지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든든한 제도임과 동시에 직원 개개인에게는 나의 성과를 평가받는 잔인한 지표가 되기도 하죠.
'조용한 휴가(Quiet Vacationing)'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저성장이 고착화되며 역량 강화에 대한 동기부여가 어려워지는 시점에서 직원들이 근무지에서 일하는 시늉만 하는 소극적인 태도를 의미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회사 곳곳에서 '조용한 현상(Quiet workplace phenomenon)'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물리적 보상으로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면, 내재적 보상을 통해 구성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부심, 성취감, 그리고 성장의 기회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직원 번영(People Thriving)이란?
직원이 일터에서 진정한 만족과 행복을 느끼는 상태. 즉, 직장 내외에서 전반적인 웰빙을 누리며 직원들이 최적의 성과를 달성하는 것.
|
|
|
HOOKBOOK PREVIEW
첫번,쨉🐳 SK vs SAMSUNG. Who's The Winner? [HRD News]
두번,쨉🐳 성과관리와 보상만 있으면 된다? 소통과 관계의 기술이 필수입니다. [Need to Know : 요즘 HRD]
세번,쨉🐳 다른 회사 임직원들은 뭘 듣지? [11월의 신규&인기 과정]
네번,쨉🐳 업글인간이 되고 싶은 HRDer를 위한 CreativeTV 콘텐츠 [Today's Contents] |
|
|
SK하이닉스의 1등 비결엔 '성과급 공감대' 있었다 (뉴시스ㅣ24.10.30)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
성과급 잘 주는 곳에 인재도 몰린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메모리 반도체 1위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7~9월)에만 7조 3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벌어들이면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을 뛰어넘은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필두로 양사 간극이 벌어진 데는 성과급을 중심으로 한 인재 관리 문제가 컸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① SK하이닉스 1등 뒤엔 '성과급 공감' 있었다
SK하이닉스가 올 3분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리며 직원들도 '역대급' 성과급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중략)
그렇다고 SK하이닉스의 성과급 제도가 처음부터 순탄했던 건 아니다. 지난 2021년 내부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성과급 산정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주장이 거셌고, 경영진에 직접 문제 제기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당시 회사가 성과급으로 '연봉 20%'를 공지하자 직원들은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성과급을 줘야 한다며 반발했다.
이 과정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하이닉스에서 받은 연봉 30억 원을 모두 반납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이후 SK하이닉스 노사는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에 나섰고, PS 산정 기준을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경제적 부가가치(EVA)'에서 '영업이익'으로 바꾸기로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기존 '생산량 목표 달성'과 '영업이익 발생'이라는 2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때 지급했던 PI를 생산량 목표 달성 시 영업이익률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것으로 바꾸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일한 만큼 보상을 받는 공정한 성과급 체계와 투명한 재원 구조를 요구하는 직원들의 요구에 SK하이닉스가 적절히 대응하며 직원들의 근무 열의가 크게 올라갔다고 본다. (중략)
②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
SK하이닉스의 역대급 성과급 소식은 경쟁사인 삼성전자 직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반도체 업계의 양대 산맥인 두 회사는 지난해 똑같이 성과급을 주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에 처했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극과 극이다.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 두둑한 성과급으로 '잔칫집' 분위기이지만, 삼성전자는 주주들에게 '실적 반성문'까지 쓸 정도로 참담한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서로 닮은 듯 다른 성과급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중략)
③ 성과급 잘 주는 곳에 인재도 몰린다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다. 세상을 바꿀 인재를 모셔오고 양성해야 한다."(이재용 회장, 2022년 10월 사장단 오찬 간담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년 전 회장 취임 일성으로 '인재' 중심의 경영 철학을 한껏 강조했다.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양성해 첨단 산업을 이끌겠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최근 삼성전자의 위기론 심층에는 '인재 유출'이 꼽힌다.
경력과 나이를 불문하고 SK하이닉스 같은 경쟁사로 인재들이 이직하고 있다는 관측이 잇따른다. 이 같은 인재 유출 배경에는 무엇보다 경쟁사 대비 납득하기 힘든 '성과급 산정'이 도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략)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성과급 산정 기준 변화에 나서지 않으면 당분간 인재 유출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우수 인재를 경쟁사에 뺏긴다는 것은 곧 고대역폭메모리(HBM) 같은 핵심 분야의 기술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
|
|
현대경제연구원이 요즘 HRD Scene에서 주목할 만한 '읽을거리(article)'를 공유합니다. |
|
|
최근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 노동조합 파업을 맞았습니다. 전국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임금 인상률 6.5%, 특별성과급 200%,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지급이라는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집단 연차를 사용해 파업을 진행한 것인데요.
성과급뿐만 아니라 복리후생과 관련된 회사와 직원 간 견해의 차이는 비단 삼성전자만의 이슈는 아닙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보상을 지급하는 회사들에서, 회사의 재량에 따라 그 범위와 혜택이 정해지는 성과급이나 복리후생 등의 물질적 보상에 대한 노사갈등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좁아지지 않는 두 입장의 사이에서,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숨은 관심사'는 무엇일까요? 공정한 보상관리 방안 및 수립에 대한 방법 또는 그 해결 지점에 대하여 살펴봅니다.
|
|
|
성과급 제도(PFP)는 직원이 목표를 달성할 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보상 시스템으로 전 세계 다국적 기업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WorldatWork의 최근 임금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기업의 93%가 하나 이상의 단기 성과급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하죠.
하지만 이러한 성과급 제도가 무조건적으로 좋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촉진하는 반면, 성과 및 평가에 대한 스트레스를 유발해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거나 자발적 퇴사와 같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성과급 제도를 보다 더 긍정적이고 최대의 효율로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직원들이 상사를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보는지에 따라 직원들이 성과급 제도를 인식하고 수용하는 결과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즉, 리더십이 직원의 성과급 제도 인식 및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망한 것인데요.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자극하고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리더에게는 어떤 모습이 요구될까요? 직원들 스스로 자신의 업무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들로부터 자발적 성과 몰입을 이끌어내기 위해 좋은 리더의 영향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
|
한 해 동안 자신의 이루어낸 성과를 측정했을 때, 그에 대한 평가와 때로는 주어지는 보상에 대하여 모든 직원들이 다 만족할 수 있을까요?
'조용한 휴가(Quiet Vacationing)'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오늘날, 직원들의 몰입과 웰빙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던 곳이 있습니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MS)입니다.
...to be energized and empowered to do meaningful work...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에너지와 자신감을 가진 상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People Analytics팀는 '직원 번영(People Thriving)'이라는 개념을 이와 같이 정의하며,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자극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존에는 보상과 복지만으로 만족했던 직원들이 이제는 좋은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기쁨을 느끼고, 소속된 조직에 대한 자부심을 중요하게 여기며, 궁극적으로 자신의 일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이죠.
그 결과, 한때 위기론에 빠지기도 했던 마이크로소프트는 4년 동안 굳건하게 유지하던 삼성전자를 제치고 美 포브스 선정 '2024년 세계 최고 직장 1위'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몰입'이라 쓰고 '성과'라 읽는다. 구성원의 성장과 번영(Thriving)을 추구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부활 신화를 함께 들여다봅니다.
|
|
|
🔥 What's New & Best in 현대경제연구원 |
|
|
지금 현대경제연구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정과 신규 도입 과정을 소개합니다. (썸네일 클릭!) |
|
|
📹 Today's Contents | '피드백 세대'를 대하는 리더의 자세
|
|
|
지식 '뿜뿜' 하고 싶다면? CreativeTV 회원가입하고 더 많은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무료 체험하기(클릭) |
|
|
젊은 직원들은 인사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더라도 그 결과에 대한 이유를 알고 싶어 합니다. 단순한 궁금증이 아니라 어떤 부분을 잘했으며,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현재의 성공이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성장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관리의 시대가 아닌 관계의 시대입니다.
|
|
|
늦게 찾아온 가을만큼 겨울은 우리에게 온기를 느낄 시간을 충분히 주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이 가득한 한편, 겨울이 그리워지기도 하는데요. 올 한 해는 어떤 그리움과 추억을 남기며 마무리할 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 2024년의 끝자락에서 다시 만나요!⛄🤍
|
|
|
|